토트넘 출신 베가, FIFA 회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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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베가가 FIFA의 신뢰 회복과 근본적 개혁을 내걸고 인판티노 회장의 4선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라몬 베가(55)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BBC에 따르면 4선 연임에 도전하는 잔니 인판티노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도전하겠다고 확인한 첫 인물이다.1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로 A매치 23경기를 뛴 베가는 FIFA의 신뢰와 안정을 회복하고 조직을 현대화하겠다며 “근본적인 개혁”을 공약했다. 인판티노 체제의 거버넌스가 FIFA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비판하면서 현재 축구가 “응급실에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
베가는 1999년 토트넘의 리그컵 우승에 참여했고, 셀틱에서도 2000-2001시즌 트레블에 힘을 보탰다. 2004년 은퇴한 뒤에는 금융업에 종사했다. 2019년에도 인판티노 회장에게 도전하려 했지만, 후보 등록에 필요한 FIFA 회원국 협회 5곳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해 투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2
인판티노 회장은 주요 대회 상업 권리 담당 자회사의 지분 20%를 미국 민간 펀드에 42억 달러로 넘기려다 반발 끝에 철회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등 여러 연맹과 협회가 사퇴 또는 지지 철회를 선언한 가운데, UEFA도 11월 후보 등록 마감 전 대항마를 내겠다고 예고했다.2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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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판티노 대항마 등장…토트넘 출신 베가, FIFA 회장 출마 선언 — 연합뉴스 스포츠 · 자료: 2026. 10. 8.
- Ex-Spurs player Vega set to run for Fifa president — BBC Football · 자료: 202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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